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 등 첨단 기술이 CCTV와 만나면서 CCTV는 이제 지능형 CCTV를 넘어 AI CCTV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는 기존 레거시 모델의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CCTV 환경 자체를 바꿀 수 있어 CCTV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의 선두에 서 있다.
기술의 변화와 시장의 니즈에 따라 클라우드 CCTV가 대두되고 있지만, 아직 클라우드 CCTV는 국내에서 그렇게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다. 클라우드 CCTV에 대한 개념과 클라우드와 보안장비의 만남, 클라우드 CCTV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난제 등을 살펴본다.
네트워크에서 한 단계 더 발전, 클라우드를 만난 CCTV 네트워크 환경 및 디지털 영상 전송 기술의 발전으로 다수의 카메라 영상 통합과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는 시스템 구축으로 변화하고 있다. 동시에 많은 수의 카메라와 대용량의 영상 데이터를 전송·저장·운영하는데 기존의 개별 직접 접속 운영 방식은 효율적인 처리를 하지 못하는 한계에 직면해 저장-스트리밍을 분리해 전문적으로 처리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물론 아직까진 CCTV는 DVR과 함께 가장 많이 쓰이고 있지만 IHS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NVR 출하율이 DVR 출하율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VR과 기본 구성은 같지만, NVR은 IP 카메라를 사용하기에 LAN이나 와이파이로 쉽게 인터넷을 연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연결된 인터넷을 통해 PC나 모바일로 어디서든 볼 수 있고 설치 역시 간편해 DVR에서 NVR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
시장상황도 대량 CCTV 영상을 저장하고 이를 통합·분배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NVR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기존 NVR은 모니터링할 수 있는 CCTV 카메라 수량에 한계가 있고 NVR 업체 또한 카메라 수량에 맞춰 설치하고 이를 PC에서 모니터링 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디바이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클라우드 CCTV가 탄생하게 됐다. CCTV는 이제 CC(폐쇄회로)를 벗어나 IP 카메라로 거듭났고 IP 카메라는 클라우드를 만나 클라우드 CCTV로 한번 더 진화하게 된다.
클라우드 CCTV는 사용자가 카메라 하나만 있으면 되는 아주 간편한 시스템이다. 실시간 영상을 DVR·NVR 등 저장장치가 아닌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영상보안 서비스를 받는 시스템이다.
저장장치를 이용할 필요가 없기에 처음 CCTV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람에게 가장 부담스러운 초기구축비용을 없앴고 클라우드에 가동됨으로써 기존 아날로그 저장장치의 고장이나 외부 침입자로 인한 도난 및 파손 걱정을 없앴다는 점도 장점이다. 저장장치를 사용할 경우 채널 수가 많아질수록 NVR을 더욱 늘렸어야 됐으나 시스템 변경 없이 카메라 추가를 간편히 할 수도 있다.
데이터 보호와 관리도 클라우드에서 알아서 저장해 주기에 따로 필요가 없거니와 PC나 스마트폰 모니터링은 기본, 클라우드를 통해 여러 장소에 분산되어 있는 사업자의 경우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